저는 카잔대 대학원에서 터키 투르크어 통대에 재학 중인 터키어 동시통역사입니다. 타타르어와 투르크어를 사용하다 보니 아직까지는 러시아어에 익숙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. 그뿐만 아니라 러시아어만큼이나 러시아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편이다보니 사소한 듯 보이는 비자 만료일 및 기타 행정 관련 규정에 대한 뚜렷한 정보도 많이 알지 못한 상태였습니다.
이런 상태에서 작년 여름과 올해 초; 두 차례에 걸쳐 모스크바 공항에서 출입국과 관련한 문제에 직면했었습니다. 얕은 러시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더 얕은 러시아어로 입국 심사 및 관련 추가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눈앞에서 발생했고, 머릿속이 순간 백지가 되어 버렸습니다.
단순 대화 이상의 대화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순간적으로 직감한 저는 급하게 인터넷으로 대사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지혜성 실무관님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습니다.
당시 지혜성 실무관님께서는 전화로 간단한 통역 이상으로 '해당 기간에 발생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'에 대해서도 대단히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 해 주셨습니다. 그리고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확인 연락을 주셔서 이슈의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확인해 주시고, 관련해서 추가 안내 및 도움을 주시기도 했습니다. 쉽지 않은 절차이긴 했으나 지혜성 실무관님께서 해당 이슈에 대해서 문제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덕에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.
'감사합니다'라는 표현만으로 부족할 정도로 매번 문제가 생길 때마다 지혜성 실무관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