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정보제공 : 주탄자니아대사관)
탄자니아 주간 경제동향('24.10.07.~13.)
가. 독일 시멘트회사, 탕가 시멘트 지분 68.33% 인수
ㅇ 독일 시멘트회사 Scancem International DA 회사는 남아공 AfriSam회사로부터 탄자니아 Tanga Cement 지분 68.33%를 39.39백만불(533억 원)에 인수함.
※ 탄자니아 시멘트 생산량은 연 910만 톤으로 국내 수요 800만 톤을 충족하고 있으며, 나머지 110만 톤은 해외 수출하고 있음.
※ Tanga Cement는 탄자니아 정부가 1980년 설립한 회사로 탄자니아를 대표하는 시멘트 제조 회사이며, 1996년 스위스 Holcim Cement(현 AfriSam)에게 지분 68.3%를 매각하였다가, 올해 독일 Scancem에게 동 지분을 매각
ㅇ Scancem은 지난 2021년부터 인수를 추진하였고, 3년 만에 동 인수가 성사된 것으로서, 그간 경쟁 기업 Chalinze Cement Company Limited 및 탄자니아 소비자협회(TCAS)가 탄자니아 공정거래위원회(FCT)에 동 인수 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와 지연된 바 있음.
나. 탄자니아 금융 접근성 현황
ㅇ 탄자니아중앙은행(BOT)이 발표한 탄자니아 국민 금융 접근성 보고서에 따르면, 올해 1월 기준 탄자니아 15세 이상 인구 중 76%가 금융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, 23.3%가 은행 계좌를 소유하고 있으며, 44.6%가 모바일 머니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음.
- 탄자니아 통신규제청(TCRA)의 자료에 따르면, 2023년 탄자니아 내 모바일 머니 계좌 수는 55.8백만개로 2019년 수치 25.8백만개 대비 116.2% 증가하였으며, 같은 기간 모바일 머니 거래액 또한 30억불에서 76.6% 증가한 53억불로 증가
- 아울러, 3대 통신업체 △Vodacom, △Tigo, △Airtel이 모바일 머니 시장의 89%를 장악 중. 끝.